본문 바로가기

뻘소리

심심해서 또 보는 INTP짤

반응형

 

 

 

이 짤의 핵심이 뭐냐면 저기에 전공, 자신의 분야에 대한 책은 전혀 들어있지 않다는 것임.

 

난 개인적으로 이 짤이 제일 공감된다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약을 한 오리와 다름없는 집중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예전에 빌리와 맨디의 무시무시한 모험이라는 미 애니에서 맨디가 자신이 사랑에 빠지자 저승사자에게 내 심장을 도려내버리라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ㅋㅋㅋㅋㄲ 맨디가 내 멘토임ㅋㅋㅋㅋㄲㅋㅋㅋㅋㄲㅋㅋㅋ

 

나도 오타쿠라 중고딩 때 괜히 만화짜거나 한 적은 많았는데 거기서도 사랑에 빠진 여자아이가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이 너무 수치스러워서 자퇴 후 자살해버리는 스토리의 만화가 있었지...ㅋㅋㄲ

 

그 때는 나름 오타쿠적 면모로 애들 + 가족들에게 어떠냐고 물어봤을 때 심한 극딜을 당했는데ㅜㅜ 막 이상한 뭐 어찌고 저찌고ㅜㅜ 몇 년간 고생하고ㅜㅜ 흡... 나랑 비슷한 인간들 나만 있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야ㅜㅜ

 

또 여기서 굉장히 공감되는 게ㅋㅋㅋ 짝사랑 상대가 있음을 인정해도 !안전/혹은 안정!한 것같네임ㅋㅋㅋㅋㅋ 그래 자퇴 후 자살을 안해도 된다는 사실이지🤣🤣🤣🤣

 

 

순수하다기보다는 이 분위기가 왜 그런 타이밍임?에 가까움. 로맨틱의 역치가 겁나게 높아버린 것이여.

 

출처 - youtu.be/Uc3DSoEBozQ

 

youtu.be/UcpJ1yO-35s

youtu.be/IX0ydFxS0Gw

 

이 분 영상 인팁들 물론 처음부터 공감안되는 것들도 많고 예전엔 공감했지만 지금은 아닌 것들도 다수지만 뭐랄까 내 삶 속에서 최소 한 번쯤은 있던 일들이 많은 것이 너무 슬프다ㅜㅜ 이런 일을 겪고 내가 바뀌었지.라는 사건들이 많아ㅜㅜ

 

***재미로만 봅시다***

***저도 전부 다 공감하는 거 아님***

***위의 것도 아랫 것도***

 

youtu.be/eBXVqSa42vY

 

그래서 나는 이럴 때 타로 봄.

최악의 선택을 하더라도 선택못하고 머무는 것보다는 일단 움직이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타인이 판단이 일단 필요한데 나에게 판단해줄 사람이 읍서...

 

나는 사회적 습관, 관념보다는

내가 정보가 부족한 게 아닐까? 비논리적이지 않을까? 지금 내 뇌 내 호르몬이 논리적 생각을 방해하고있지 않을까?에 가까운 듯.

 

그래서 차라리 타로를 봐.

그런데 여기에 또 인간관계가 포함되면 더 망설이게 되는데 내 논리는 내가 틀리면 고치면되지만 사람 마음은 그게 안되잖어.

 

이 짤관련해서 생각난 건데 예전에 심슨 에피소드에서 리사에게 누군가가 여기저기 관심가지다 그 어떤 것도 깊게 파지못해 결국 결혼해서 가정주부가 되어버리는 고학력창년이라고 했었단 말이지...

이 말 명심해두고 있어 나는... 고학력창년...

 

솔직히 아인슈타인의 첫번째 아내가 바로 위의 경우가 아닐까 생각중...

 

youtu.be/vEjUYT0a7ng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들어갔지만 나랑 다른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한다.

나는 딱히 통제 안 싫어함. 오히려 누군가 좀... 규칙이나 통제거리 좀 줬으면 하는 바람... 꼰대새끼의 명령과 지적이고 존경스러운 인물의 규칙과 통제는 다르자너.

반복적인 단순작업을 하기 어려워하는 거지 싫어하진 않음. 오히려 잘하고 싶음.

사람과의 모임들 좋아함. 체력 낮은 건 맞는데 나는 거기에서 에너지 얻기도 함.

나는 내 방에 누구 들어오면(당연하게도 내가 원할 때) 좋아함. 같은 공간에 있는 거 좋음. 근데 그 기준이 딱히 가족, 친구 이런 테두리로 구분되지 않음. 내 가족 중에서 내 방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친구 중에는 괜찮고 자고 가도 되는 애들도 많음.

 

이건ㅜㅜㅜㅜㅜㅜ 맞어ㅜㅜㅜㅜㅜㅜ

내 인생 최대의 문제다 이건ㅜㅜㅜㅜ

실패할 건데 왜 내가 노력해야해?같은 거ㅜㅜ 지금 생물학 공부도 그렇고 예전에 피트도 그렇고...

예전에 학원쌤이 불러서 너 사실 성적 좋다. 괜찮다.

앞으로 몇 개월 안 남았는데 넌 노력하면 합격할 얘다. 관리쌤이 너보고 공부감각이 있는 애라고 하더라.이러셨는데 속으로 날 모르네. 환불할까봐 무섭나?이런 생각만 계속들었음ㅜㅜ

그런데 위의 생각이 비논리적인 믿음이라는 건 알겠는데 왜 비논리적인 생각인지 논리적인 생각 메커니즘이 떠오르지가 않아서 부정을 못함. 비논리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부정하기에는 이 세상에는 inspiration과 가능성이 너무 많음.

 

자기 감정, 스트레스상황 잘 못 알아채는 것도 공감함.ㅋㅋㅋㄲㅋㅋ

난 심지어 열나고 아파도

누가 너 몸살감기아니야?하기 전까지 내가 아픈 거 눈치를 못 챔. 무시하는 게 아니라 진짜 눈치를 못 챔ㅋㅋㄲ 근데 왜 눈치를 못 채는지 모르겠음ㅋㅋㅋ

(심지어 기분 좋은데 아프면 몸살감기가 아니야?가 아니라 그 증상은 네가 몸살감기라는 뜻이야/증거야라고 해야 알아먹는다ㅋㅋㅋㅋㄲ)

ㅋㅋㅋ심지어 나는 내가 배고프다 혹은 잠이 필요하다는 감각도 못 느낌ㅋㅋㅋㅋㅋㅋ

배에서 꼬르륵거리거나 아예 아픔이 느껴져야 아 배가 지금 배고프구나.하고 생각하고 어쩌다 잠이 들었는데 자고나니 컨디션이 좋아지고 나서야 아 내가 자기 전에 능률이 전혀 없던 이유가 피곤해서였구나.이렇게 생각하는 편ㅋㅋㅋㅋㅋ

 

+나는 딱히 무능하다고 느낄 때 우울해지지 않음. 난 무능한 사람이 맞고 무능하면 그 만큼 배울게 많다는 뜻이니 오히려 좋다고 본다.

단지 실패한다.라는 믿음이 없는 분야에 한정ㅋㅋ

그런 분야는 시도하려는 것조차 스트레스

 

그리고 반복 질문, 못 알아먹는 질문 계속하는 거 싫어하지 않음. 단지 답을 듣고서도 혼자서 고민한 흔적 생각해본 흔적이 없으면 조금 불쾌함. 뭐랄까 지식이나 정보교류의 목적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어서 질문하는 거지?하는 생각? 물론 친구끼리 친한 사람끼리 가벼운 농담처럼하는 질문은 제외 이건 어제 똥 몇 번쌌냐는 질문도 즐겁게 대답할 수 있음.

 

난 무능한 타인도 싫어하지 않음.

유능하고 지식이 많은 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 무능한 타인도 다양하게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함.

이 세상에는 inspiration과 가능성이 너무 많아.

글과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도 정말 많다고 봄.

그런데 자신의 주장에 근거가 없고 인신공격만 있거나 비논리적이거나 타인의 근거와 통계가 더 확실한데도 과학적사실을 왜곡해서까지 자신을 정당화시키려는 건 너무 기분 나쁨. 예를 들면 저번 포스팅에서 했던 하나라도 있으면~ 일반화다.같은 사례

 

그래서 나는 그 에피소드 좋아함.

그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선가 봤던

상당한 업적을 세운 의사(이 부분이 확실치 않음) 동생의 가족을 인터뷰하기 위해 기자가 목공 형을 인터뷰했는데 동생의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 때 형의 대답이 "걔는 목공에 대한 손재주가 없으니 의사같은 일이라도 해야한다."같은 대충 이런 류 대답이였는데 내 생각도 그래. 나도 청소부 아주머니보다 분리수거를 못하고 우리 아빠보다 엔진에 관해 모른다. 아ㅋㅋㅋ 근데 확실한 건 청소부면 분리수거를 잘해야함ㅋㅋㅋ 우리 아버지가 지나가는 타이어, 엔진 소리 등등을 듣고도 바로 상태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존경하지 않았을 거야ㅋㅋㅋ 뭐 근데 못 할 수는 있어.

 

나는 드라마틱한 무언가가 일어나지 않으면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일어나야 할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같아서 불안해짐...ㅋㅋ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나도 예전에는 스트레스받으면 오히려 더 공부하는 타입이였는데(중딩 때는 스트레스받으면 좀 폭력적으로 변했음.) 그러다가 좀 일이 생기고 위험한 지경까지 간 후에 나도 쉬는 방법을 배워야겠다.생각이 들어서 쉬어봤는데 쉬어도, 혼자있어도 딱히 스트레스는 풀리지 않음. 그렇다고 옛날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은 아닌 것같고... 음...

 

아.. 아아ㅜㅜㅜ 아 아ㅜㅜㅜ

 

근데 사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거 몇 달 전까지 몰랐음ㅋㅋㅋ 일단 새랑 산이랑 강아지랑 꽃 사진 찍는 걸 좋아함.

 

비와서 야외에서 산책 못하면 우울터짐. 지금이 그럼.

 

ㅂㅣ오는 것에 의문이 들면 비와이...

 

그리고 굉장히 집중해서, 주의깊게 들었다는 증거. 나를 애정한다는 증거지.

단지 그 집중와 주의깊게 듣는 것이 애정이 아니라 이겨먹기 위한 전투력이 느껴지는 게 싫을 뿐.

우리 가족 중에 전자는 없어도 후자 2명과 전자+후자 비율 3:7정도인 인간은 있음.

 

맞어... 게임하다가 그림 그리다가 오히려 스트레스쌓임. 내가 이러고 사니까 그따구인 거 아닐까싶은... 근데 난 사색같은 것도 더 이상하기 싫고... 읽는 건 움직임이 없는 사고활동이니까 이젠 신체활동으로 인한 현실 감각을 키우고 싶은데 제일 좋은 건 나가서 산책하는 거고 집 안에서는 유산소 운동을 잘 못하니까 스트레칭은 종종해도 어쨋든 운동 외에 솔직히 가장 간단하게 접근하기 쉬운게 그림과 게임이란 말이지. 그런데 하다보면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종종 있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싶은 거...

반응형